목회칼럼

호불호(好不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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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성수 목사 날짜19-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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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의 뜻은 좋음과 좋지 않음을 아울러 이르는 말입니다.

누구에게는 좋은 분인데 누구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시각 혹은 온도차 라고도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사람과의 관계입니다.

나는 이 사람이 너무 좋아서 추천했는데 어떤 분은

그 사람은 안된다고 극구 반대합니다.

음식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는 너무 맛있는 음식인데 다른 사람은 너무 맛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따금씩 맛 집에 대한 평가가 서로 다르기도 합니다.

취향을 두고 사람들은 호불호가 특히 갈립니다.

한사람의 개성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다른 이의 취향 앞에 우리는 소외되기도 합니다.

어설픈 일치보다 서로 뚜렷이 다른 차이가 낫다고 봅니다.

오늘날 종교간 어설픈 일치를 이야기 합니다.

과연 종교가 서로 다른 배경, 문화, 목표를 가지고 있는 것들이 하나가 될 수 있을까요?

하나처럼 보인다고 하나가 아닌 것입니다. 곧 동상이몽인 것입니다.

신앙에 있어서도 호불호가 갈립니다.

보수와 진보, 근본과 자유...그러나 신앙에 있어서만큼은 명확해야 합니다.

신앙은 분명해야 합니다.

하나님 아니면 세상, 영적인 것 아니면 육적인 것,

신앙은 나중이 아닌 지금입니다.

천국 아니면 지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