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이후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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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성수 목사 날짜1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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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점정이라는 사자성어를 아십니까?

용을 그리고 눈동자를 찍다.

사물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완성시키거나

끝손질을 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한자로 풀어보면, 그림 화(畵) 용 룡(龍)

점찍을 점(點) 눈동자 정(睛)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최후의 중요한 부분을 잘 마무리하여 마무리된 부분이

매우 잘 되었거나 그 부분이 굉장히 돋보인다는

뜻으로 해석 할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보면 열심히 놀았습니다.

즐겁고 신나고 유쾌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뒷정리를 하지 않고 떠났습니다.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힘겹게 아등바등 높은 자리에 잘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무너지는 사람들을 봅니다.

그래서 항상 그 이후가 중요한 것입니다. 출발도 중요하고 중간의 과정도 중요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성취한 이후입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모 이단처럼 구원받았으니 이제 생활은 아무렇게나 해도 괜찮다...

과연 그것이 진정한 하나님의 뜻일까요?

우리 신앙인은 구원받은 그 이후가 정말 중요합니다.

너무 이기적인 신앙인들이 많아져서 우려가 됩니다.

나만 잘되고, 우리 가정만, 우리교회만 ...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이후 나의 삶은 어떠한지 돌아봐야 됩니다.

하나님께서 왜 나를 부르셨고 구원을 허락하셨는지 늘 고민하는 삶을 살아가야 됩니다.

대통령을 짓누르는 삶의 무게가 다르고 일반 서민을 짓누르는 삶의 무게는 분명 다릅니다.

선민인 우리의 삶의 무게와 세상 사람들의 삶의 무게는 분명 다릅니다.

구원은 바울의 고백처럼 무거운 것임을 늘 인식하고 사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