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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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성수목사 날짜19-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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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그동안 마약청정국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마약이 사회에 만연한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사회지도층의 일탈정도로 여겨졌지만 이젠

시민들의 생활 깊숙이 침투해 있어서 우려가 됩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마약 복용자를 엄단하기 위해

사형에 처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사회에 미치는 해악의 영향력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약(痲藥). ‘악마의 약’이란 뜻입니다.

마약을 하는 것은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넘기는 것과 같습니다.

마약으로 인한 쾌락은 악마로부터 얻는 부와 권세와 같고,

이후 몰려드는 금단현상 및 심신의 비참함은 영혼을 빼앗겨 파멸에 이르는 것과 일치합니다.

여러 종류의 마약이 있는데 엄밀히 보면 두 종류입니다. 흥분제와 억제제입니다.

흥분제는 각성시키는 효과가 있고 억제제는 느긋하고 여유롭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둘 다 사람답지 못하게 만듭니다. 사람에게는 사람다움의 리듬이 있습니다.

너무 흥분하면 자신감이 넘쳐 사고를 칩니다. 사리분별을 못합니다.

너무 느긋하면 사람이 무능해집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합니다.

결국 마약은 사람다움을 앗아갑니다.

하루하루 힘겹지만 감사함으로 사는 것, 내 힘으로 살아내는 것,

내 삶을 내 의지로 만들어 가는 것, 그것이 아름다운 삶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습니다.

하나님 주신 삶을 왜 약에 의존해서 살아야 할까요?

바로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는 공허함 때문입니다.

쾌락으로, 약물로, 그 어떤 것으로도 채울 수 없는 인간의 공허함은

인간이 영적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여러 약물은 육체적 만족만 채워줍니다.

그러나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면 영적인 부분이 채워집니다.

이 사순절 기간, 우리 주변의 공허한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전파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