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보이는 것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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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성수 목사 날짜1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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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마드 알리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입니다.

그는 값진 금메달을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의미로 미시시피 강에 던져버렸습니다.

이름도 노예의 이름인 ‘클레이’ 대신

흑인 민족주의를 상징하는 ‘알리’로 개명했습니다.

또한 그는 베트남 징집을 거부했습니다.

나를 그들은 깜둥이라 부르지 않고 해를 끼치지 않는데

그들에게 총을 겨눌 수 없다는 이유였지요....

정치권의 눈치를 보며 찬반을 주장하던 미국 예술계, 스포츠계에서

소신있게 유일하게 반전을 주장했습니다.

우리는 그를 라이트급 세계 참피온을 세 차례 석권한 인물,

권투선수 알리로만 알고 있습니다.

그 시대 그도 똑같은 흑인의 고통을 겪었습니다. 차별을 겪었습니다.

그의 화려함 뒤의 이면의 아픔을 우리는 모릅니다.

아니 관심조차 없습니다.

그저 내 기준에서 내 욕구를 대리만족시켜줄 스포츠 스타만 보는 것입니다.

신앙에 있어서도 우리는 같은 우를 범하는 것이 아닐까요?

내가 경험한 하나님만 우리는 찾고 봅니다. 그리고 주장합니다.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다함이 없고, 끝이 없는 그 사랑을 보지 못합니다.

우리 주변의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보이는 그 사람이 그 사람의 전부가 아닌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