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늙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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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성수 목사 날짜19-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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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르던 동물이 늙어 가면 안타깝습니다.

키우던 화초도 언젠가는 수명을 다합니다.

사람도 늙어갑니다.

늙어가는 인생을 어떤 이는 혐오하고 되돌렸으면 좋겠다고 푸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냥 받아 들여야 합니다. 순리이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이 지구에 있는 모든 것들은 순리에 따라 흘러갑니다.

항상 그대로라면 좋을 것 같지만 변화가 없는 삶은 단조롭고 따분합니다. 지루합니다.

그리고 그 변화에 따른 아름다움을 볼 수 없습니다.

우리 사회는 언제부터인지 이 순리를 거부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혐오하기 까지 합니다.

저도 영원한 오빠로 남고 싶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주름과 흰머리가 많아졌습니다.

앞으로 육신은 더 추해지겠지만 마음만은, 영성만은 젊어지고 싶습니다.

받아들일 수 있는 것도 어찌 보면 아름다움입니다.

인생은 늙어가기 때문에 아름답습니다.

인생은 연륜이 있기에 존경스럽습니다.

인생은 마지막이 있기 때문에 새롭게 태어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시간이 흐를수록 좋아지고 아름다워 지시기 바랍니다.

잘 늙어가는 것 그것이 바른 인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