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본질회복 4.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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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0 전성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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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0:17-24

질회복에 대해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오늘 주제인 ‘헌신’ 이라는 단어는 생각하기에 따라서 좀 무거운 주제일수도 있습니다.

‘헌신’ 하면 성도들이 먼저 느끼는 것은 부담으로 다가온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저는 기쁨으로 다가오는 역사가 여러분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나라위해, 주를 위해, 이 제단을 위해, 성도들을 위해 나를 드릴 수 있다는 것이 ‘기쁨’ 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신앙생활은 기쁨이요, 즐거움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우리에게 부담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자유를 회복하기 바랍니다. 예수 안에서 참 자유를 누려야 됩니다.

주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이 많지만 저는 바울이 위대한 헌신의 사람이라고 봅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것 배설물로 여기고,

매 맞고 감옥에 갇혀 고생하고..... 1,2,3차 선교 여행을 통해 죽음의 고비를 수 없이 맞이하고 갖은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하나님은 쓰시려고 사도 바울을 택하셨고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그와 같은 뜻을 위해 목숨이라도 내 놓은 채 헌신하였습니다. 본문을 통한 교훈입니다.

 

  1. 항상 동일한 모습이었다.

18절, 아시아에 들어온 첫날부터 지금까지 내가 항상 여러분 가운데서 어떻게 행했는지를 여러분도 아는 바니....

신영복 교수의 ‘처음처럼’ 글을 한번 소개합니다.

"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어린 새처럼, 처음으로 땅을 밟는 새싹처럼

우리는 하루가 저무는 겨울 저녁에도 마치 아침처럼, 새봄처럼,

처음처럼 언제나 새날을 시작하고 있다."

바울의 신앙은 언제나 항상 같았습니다. 주님을 만났을 때의 그 감격과 열정을 가지고 성실함으로 하나님 앞에 섰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이러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신앙은, 생활은 기분 따라 하는 것 아닙니다. 내가 기분이 좋으면, 나를 대접해 주고,

알아주면 봉사하고 섬기는 것이 아니라, 형편이 어려워도, 고난 중에 있어도, 때론 정말 오해받고 힘이 들어도, 한결 같이 주님 앞에 서는 것입니다.

 

  1. 겸손한 사람이었다.

하나님의 사람 되기 전 바울은 교만하고 살기등등한 사람이었으며 타인의 입장을 조금도 헤아리지 않는 철저한 율법주의자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겸손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 겸손으로 행하고 믿음으로 행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남이 자신을 알아주고, 인정받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원하시는 겸손은 이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알아주시고, 장차 주님의 나라에서 받을 상이 있음을 믿는 믿음으로 겸손해야 하는 것입니다.

잠언 29:23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

겸손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자신을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것입니다. 자신을 나타내는 것은 진정한 겸손이 아닙니다.

결국 겸손은 자기가 십자가에서 죽는 것입니다. 내 생각이 죽고, 내 의가 죽고, 내 모든 능력을 십자가에 못 박는 것입니다.

바울처럼 오직 주님의 마음만 품고 겸손으로 주신 사명 감당하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귀한 손이, 권능의 손길이 여러분을 굳게 붙드실 것입니다.

 

  1. 눈물이 있었습니다.

여러분 눈물을 회복하기 바랍니다. 가슴이 열리고 뜨거워져야 됩니다. 복음은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눈물이 있는 성도가 헌신자가 됩니다.

고라 자손의 고백입니다. " 사람들이 종일 나더러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시42:3)

바울은 눈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는 항상 복음에 빚진 자임을 알았습니다. 그가 주님을 만나기 전에 예수를 핍박했던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 자기를 이방선교를 위한 사도 불러주셔서 써주신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죄인 중의 괴수 같은 자신을 복음을 위해 써주신다는 것을 항상 잊지 않고

감사했습니다. 31절, 내가 삼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37절, 다 크게 울며 바울의 목을 안고 입을 맞추고 .... 배에 까지

그를 전송하니라...

바울의 목회는 눈물의 목회입니다. 밤낮 3년 동안 교회와 성도들을 생각하며 울었습니다. 각 사람을 훈계할 때 눈물로 했습니다. 성도들은 바울을 통해 진정성

을 본 것입니다.

 

  1. 많은 시험가운데 인내했다.

악한 마귀는 성도들로 하여금 헌신하지 못하고 섬기지 못하도록 어찌하든지 시험에 빠지게 합니다.

다른 사람도 아닌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아프게 하기도 합니다. 참고 이겨야 믿음이 장성한 분량에 이르고 믿음이 있어야 주의 일을 잘 감당할 수 있습니다.

이 시험으로 바울은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바울의 눈에 눈물을 흘리게 한 이유는 유대인들의 간계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바울은 로마서 9:3에서 고백합니다.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바울은 동족이 구원받게 된다면 혹 자신이 버림받아도 좋다고 할 정도로 동족을 사랑했습니다. 그러나 동족 유대인들은 여전히 바울을 핍박했습니다.

사람들을 선동했고, 때로 돌로 쳐 죽이려고 까지 했고, 때로는 재판에도 회부했습니다.

바울은 세 차례 선교 여행을 하면서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는 사명을 위해 인내했습니다. 인내를 잘 감당해야 참된 헌신의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1. 생명을 귀하게 여기지 않았다.

24절,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함에 내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여러분이 잘 아시는 말씀입니다.

이 세상에 생명보다 귀한 것은 없습니다.

예수님이 왜 귀한 분 인줄 아세요? 바로 자신의 생명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생명까지도 내놓는 헌신이 있다면 반드시 역사가 일어납니다. 생명을 내놓은 것은 전부를 내놓은 것입니다.

다 그렇지는 않습니다만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부름 받은 사람이라면 우리의 신앙생활에 한번쯤은 전부를 내 놓는 시험이 찾아옵니다.

그때 승리하시기 바랍니다.